골드 러시 아닙니다…다이아 러시로 난리난이곳

남아프리카공화국한 마을에서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는 소문이 소셜미디어에 나돌며 전국적으로 큰 소동이 벌어졌다. 그것도 땅바닥에 굴러다녔다고 하는데… 대체 어딘지 에디터가 한번 알아봤다.

‘다이아 러시’가 확산된 이유는?

현재 남아공 경제는 코로나 19로 타격을 받아 지난 1분기 실업률 32.6%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으며,
신용 등급과 랜드화의 가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최악의 경제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다. 
그런 와중에 갑자기 땅에서 다이아가 발견됐다는 소문이 SNS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본 후 다이아몬드가 나왔다는 곳에 몰려와 ‘다이아몬드 러시’가 크게 벌어졌다고 한다… 수천명의 사람들은 차를 도로 양 옆에 주차한 후 곡갱이와 삽 등을 들고 와 여기저기 파헤치며 너도나도 보석 찾기에 나섰다. 

다이아 러시로 코로나 확산?

실제로 이 광물은 2만원이 넘는 가격에 에 팔리기 시작했다. 마음이 급해 한꺼번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몰려 압사 사고와 코로나19 감염 파동이 확산 될 수 있다고 주정부에서 나서서 경고했지만 남아공 경제의 절망적인 현 상황이 큰 소동을 불러일으켰다.

다이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러나..알고보니 대지에서 보석을 캐고 횡재했다며 소셜미디어에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며 큰 화제가 됐었던 다이아몬드는 수정 결정판일 것 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했고, 석영의 가치는 아직 명확치 않지만 있다하더라도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아랫 수준이라고 밝혀졌다.

“혹시몰라” 아직도 다이아 캐는 사람들

현재 채굴 인원은 500명 미만으로 줄었지만 ‘다이아몬드 러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교통 체증과 식수 부족, 채굴로 인해 마을 들판이 50헥타르 면적에 걸쳐 최대 지름 1m의 구멍들이 생겨 마을 사람들이 목축에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 확산 위험 등을 우려해 채굴꾼들에게 마을을 떠날 것을 권장하고 있고, 필요할 경우 강제 집행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쪼록 소동이 빨리 끝나서 다행이고 실제 다이아몬드가 아니라서 굉장히 아쉬울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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