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 폭락?” 부동산 폭락 시나리오.. 현실화 가능성을 알아보자

코로나 19 이후에도 집값의 열기는 계속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오히려 코로나가 무색하게 더 많이 상승한 곳도 적지 않다. 그럼 과연 집값은 대체 언제 떨어지는 걸까? 집값이 떨어지기는 하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집값 하락 = 인플레이션, 금리인상’이라고 알고 있는데 사실인지 알아보자.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와 네이버 카페 등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부동산 폭락론’이 확산하고 있다. 일부는 “지금 집값이 마지막 고점”이라며 “2021년에는 반드시 부동산 폭락이 온다”고 주장한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39.06%다. 6억원에 못 미쳤던 평균가격은 10억원을 훌쩍 넘겼다.


지난해는 서울과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부동산 상승기였다. 4년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14.07% 올랐는데, 그 상승분 대부분이 지난해(9.23%)에 집중됐다.

전국 주택가격지수 역시 지난달 114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지표는 1986년부터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을 나타내는데 1년전 1월을 100으로 기준삼아 평가한다.

서울의 지수는 24개월째, 전국 지수는 23개월째 상승 중이다.


주택가격지수가 하락했던 시기는 1990년대 공급이 시작된 1기 신도시, 1997년 외환위기 사태, 한국 경제성장률에 2011년 부터 영향을 준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이 세 구간 빼고는 존재하지 않았다. 즉 정말 큰 이변이 없는 한 집값이 계속 상승했다는 해석이다.


부동산 하락의 신호로 여겨지는 인플레이션도 그리 큰 영향을 줄 수는 없을거란 전망이다. 실제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중 금리도 함께 올랐던 2004~2008년 사이에도 전국의 집값은 오히려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한국의 부동산 상승은 유동성보다는 ‘수급 불안’에 있다고 봐야 한다. 지금까지의 데이터로 미루어 봤을 때 공급이 안정화되고 금리가 인상되며 여러 상황이 맞물려져야지만 부동산이 안정된다. 
안정되더라도 모두가 우려하는 폭락은 아직까지 대한민국 역사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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