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 응원했다가..몇십억 물어주게 생겼습니다.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개막되고 전 세계인들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최선을 다하는 올림픽 출전선수들을 보며 위로를 받고 있다. 하지만, 즐거워야 할 세계인의 축제 속에서 웃지 못할 일이 생겼다. 대만 출신의 유명 연예인이 대만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글을 올려 엄청난 위약금을 물게 된 것이다.

어쩌다가 수십억 원의 위약금을 물게 된 것인지 알아보자.

대만의 유명 연예인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샤오’라는 활동명의 쉬시디는 최근 개막한 도쿄올림픽 대만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잇따라 광고 계약이 해지되고 있다. 이는 쉬시디가 자신의 SNS에 대만 선수들을 응원하는 글을 올림픽이 개막한 이후 계속해서 올린 것이 화근이었다.

쉬시디는 도쿄올림픽 경기중 대만과 중국과의 경기였던 여자 배드민턴 단식 결승에서 대만이 중국에게 졌지만, 영광스럽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 내용 중  쉬시디는 ‘대만 대표 선수’라는 표현이 아닌 ‘대만 국가대표’ 라는 단어를 사용해 중국에게 낙인이 찍혔다.

현재 중국은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쉬시디의 ‘국가대표’라는 표현이 중국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는 것이다. 거기에 쉬시디가 응원한 여자 배드민턴 선수인 다이쯔잉이 과거 대만의 독립을 지지했었다며 그런 다이쯔잉을 응원하는 거냐며 네티즌과 중국 언론들은 쉬시디를 일제히 비난했다. 

중국에서 쉬시디를 광고모델로 계약했던 브랜드들도 중국의 반감이 커지면서 발 빠르게 계약을 해지하고 나섰다. 쉬시디가 광고 모델로 있던 건강음료 브랜드 서우취안자이는 국가의 이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지지한다며 쉬시디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서우취안자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알려진 쉬시디의 광고 계약 해지 건만 해도 벌써 4건이나 된다. 광고 계약 해지 위약금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 매체들이 추측하기로 3200만 위안 그러니까 한화로 약 57억 원의 손해를 볼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쉬시디 딸의 광고계약도 해지되기도 하고 쉬시디의 언니인 쉬시위안까지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쉬시위안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주연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있으며,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 상황을 남편이 대만을 중국과 비교하며 비판하여 이혼 수속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대만 뿐만 아니라 현재도 진행 중인 홍콩의 독립에 대한 시위를 뉴스에서 접할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어서 빨리 대만과 홍콩의 국가적 독립이 이루어져 마음 편히 자신의 나라를 누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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