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이 아니었네… 올림픽 취소 못하는 일본 현 상황

개막일을 약 두어달 앞둔 도쿄올림픽이 아직도 확실한 일정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당초 작년 진행되어야 했지만 1년 미뤄진 상태이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확실한 개최여부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다.
올림픽을 그냥 취소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길래 이러는 걸까?


일단 일본은 지금 코로나 확진자 수가 인구수 대비 굉장히 많다.  한때 8000명선까지 육박하던 일본 전체 확진자수가 긴급사태선언 발령 이후 5000~6000명 선으로 떨어졌지만, 언제 다시 증가할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현재 일본의 경우 감염 확진자가 66만 5천 547명, 사망자는 1만 1,25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건강 관련 전문가들과 여론 모구 올림픽 개최 반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을 취소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그저 ‘올림픽 개최에는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구의 70%정도가 올림픽 진행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이 개최될 것이라는 확고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중이다.


알고보면 올림픽 개최 취소권은 일본에게 있는 것이 아닌,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가지고 있다. 즉 일본의 재량으로 취소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게다가 이미 일본과 IOC에 수십억 달러의 방송 후원금이 걸려 있으며 모든 당사자에게 계약 의무가 있는 상황이다. 올림픽을 취소할 경우 일본과 IOC는 수십억 달러의 손해를 지게 됨을 뜻한다.

올림픽을 취소하는 데 드는 재정적인 비용보다 더 많은 문제가 있다. 세계적으로 역량 있는 차기 대회는 이미 내년인 2022년 2월 동계올림픽으로 지역 라이벌 중국이 베이징에서 주최한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일본은 도쿄 올림픽이 성사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중국과의 경쟁의식이 없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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