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쉬어도 ‘촌며든다’ 10만원 이내 촌캉스 호텔

다양한 프라이빗한 여행들로 사랑받는 호캉스, 먹캉스, 촌캉스들 중 요즘엔 적적하고 삭막한 시국과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촌캉스. 오늘은 촌캉스로 가기 좋은 곳들을 몇 군데 소개하려한다. 혹시나 촌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여행으로 가보기 좋을 것 같다.

아인민박펜션

언덕 위 지어진 아주 깔끔한 주택이라는 점에서 요즘 트렌드와는 조금 다르지만 충분히 가볼 만한 숙소이다. 남해로 여행을 가고 싶은데 조용히 자연도 즐기고 싶다면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잔디밭에서 솥뚜껑 삼겹살도 구워먹고 조용한 어촌 마을로 산책도 다녀와 볼 수 있다.

덕산터

연극배우 겸 오지 탐험가가 운영하는 곳이다. 한국의 네팔이라는 별명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게스트 하우스이다. 강원도 정선에서도 청정자연이 유지된 산골짜기 깊숙한 곳으로 트레킹을 하는 등산객들 사이에서 소문난 덕산터는 티벳 침대방과 아궁이 황토방 옵션으로 자연 그대로의 감성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곳

깔끔함 보다는 자연 모습 그대로의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곳은 꼭 가야한다. 특히 캄캄한 밤에 오면 별빛 외에는 그 어떤 인공 빛도 없어서 자연에서 별빛을 즐기며 아궁이 삼겹살을 구워먹는 소박한 파티도 놓치지 않아야한다.

유상리 외할머니 집

영화 리틀 포레스트처럼 도시 생활을 접고 시골로 떠나고 싶을 때 꼭 가봐야할 곳이 바로 여기다. 이 곳은 흙담 대신 나무로 울타리를 둘렀다. 넓은 마당에서는 장작을 때워 불멍도 즐기고 초가집 감성 그대로의 툇마루와 전통 미닫이문으로 꾸며낸 감성이 아닌 찐 촌캉스를 즐길 수 있다.

달빛 마을

여름에는 푸른 동해바다를, 겨울에는 따뜻한 덕구 온천이 자랑인 울진에서 밭 뷰 숙소를 꼽자면 바로 이곳이다. 모두가 1층 침대를 이용할 수 있는 방 구조로 혼자 방문해도 가보기 좋다.

개별 화장실과 부엌이 제공되어 저렴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테라스에 앉아 새소리와 조식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네 민박

제주 남원에 자리한 수와 순애의 집, 수네 민박. 한 번 다녀오고 나면 제주 앓이를 할 만큼 감성적인 숙소이다. 오래된 가정집을 최대한 바꾸지 않고 깔끔하게 다듬어 운영중이다. 털이 복슬복슬한 커다란 개 한 마리가 이 곳의 홍보대사이다.

순한 강아지와 아름다운 창밖 뷰

이 곳의 강아지 순애는 엄청 순해서 겁먹을 필요가 전혀 없다. 개를 무서워 하는 사람이라도 겁먹지 않아도 가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은 거실, 주방, 욕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며 하루에 2팀만 받는 게스트 하우스이다. 창밖 풍경이 매우 예술인 곳으로 사계절 내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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