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꿈도 못꾸고..다들 달려간다는 낡아빠진곳

최근 아파트보다 빌라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상을 볼 수 있다. 빌라의 선호도가 아파트보다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저렴한 가격? 아니면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른 작은 평수에 대한 선호? 오늘은 에디터와 함께 아파트보다 빌라가 많은 세입자들에게 선호도가 더 높은 이유를 알아보자.

아파트 값이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어 요즘 내 집 마련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 대체로 일명 ‘빌라’인 다세대 연립주택을 선호하면서 빌라의 거래량이 6개월째 아파트 거래량을 추월하고 있다.

최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는 “지난달 서울의 빌라 매매 건수는 총 4359건으로, 아파트 매매 건수인 2835건에 비해 1.5배 이상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통상 아파트 거래량은 빌라보다 월 기준으로 2~3배 이상 많기도 했었다.

공인중개 관계자는 “계약갱신청구권 등 임대차 2법 영향으로 빌라 물량 자체가 줄어들었고 집주인들이 최근에는 전세보다는 월세를 더 선호해 전세 물량은 더 없는 편이다”고 말했다. 거기에 재개발 추진이 활발해지면서 유입된 빌라투자자들이 전셋값을 상승시켜 세입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한편 빌라 거래량은 은평구, 강서구, 도봉구, 강북구, 구로와 송파구 순으로 많았다. 이는 실수요가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외곽지역으로 몰리면서 덩달아 빌라의 거래량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빌라의 거래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단순히 내 집 마련뿐일까? 한 부동산 전문위원은 “공공 재개발 리스크가 있지만, 오히려 먼 미래를 내다보고 증여용, 장기 투자용으로 빌라를 구매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디터는 이런 실제 세입을 위한 거래가 아닌 투자를 위한 거래 때문에 많은 실제 세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빌라도 아파트처럼 가격이 급등할까? KB 리브부동산 월간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연립주택의 평균 매매가는 작년 8월 3억 113만 원에서 지난달 3억 2980만 원으로 올랐다. 아파트처럼 값이 급등하지 않지만,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빌라에 투자를 아파트처럼 해도 되는 것일까? 한 부동산 전문위원은 “빌라가 아파트의 대체재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다세대 연립주택은 집값이 하락하는 시기에 아파트처럼 거래가 원활하지 않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아파트 시세 형성이 되지만, 빌라의 경우에는 통상적인 시세가 없고, 아파트보다 환금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기에 내 집 마련이 급해 빌라를 매수하려한다면 한 번 더 고민해봐야한다.”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빌라의 가격이 아파트처럼 급증하지 않아 에디터는 한편으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아파트에서 빌라로 내몰린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많은 집주인들이 투자의 목적보다는 세입의 목적이 주가 되어 안정적인 집값을 형성하는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를 에디터는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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