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초밥 아니었어..?”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는 이것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정보 전달이 쉬워졌다. 그만큼 전세계의 소식을 빠르게 들을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는데, 최근 일본에서 우리나라까지 화제가 되었던 사진 한 장이 있다. 어떤 사진이길래 화제가 되었던 건지 알아보자. 

최근 한 커뮤니티에 연어초밥을 먹다 어항에 빠뜨렸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같이 게시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주황색과 흰색이 반복되는 무늬가 정말 연어회와 똑같아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흰색 다리와 검정색 눈이 있어 연어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생물체의 정체는 뭘까?

이 생물체의 정체는 바로 갈고리벌레로 갑각류로 주로 심해에서 서식하고 있다. 화제가 된 사진은 일본 후쿠시마현에 있는 아쿠아마린 후쿠시마라는 수조관에서 홍보차원으로 게시한 글이었다고 한다. 일본 누리꾼들이 이를 보고 살아있는 연어초밥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쿠아마린 후쿠시마 관계자는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갈고리벌레는 2017년 처음 발견된 종이며, 우연히 홋카이도 심해에서 어민에게 발견되었다고 했다. 또한 전문가는 살아있는 갈고리벌레는 아마 세계 최초일 것이라고 했다.

겉으로 보기에 연어초밥같아 작고 귀여워 보이지만, 갈고리벌레는 일부 종의 어류 입속에 살면서 어류의 혀를 갉아먹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혀를 갉아먹는다니 겉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무서운 갈고리벌레이다.

수족관의 심해 생물 담당자는 많은 누리꾼들에게 갈고리벌레가 살아있는 연어초밥으로 불리고 있는 것에 놀라워하며, 이런 생물의 존재와 이름조차 모를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뻐했다. 

이렇게 재밌는 게시물 하나로 이름조차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생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다니 수족관의 재치있는 홍보가 인터넷 시대에 성공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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