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절대 안됩니다’잘못알던 태풍 영향 대비법.zip(+ 창문 테이프 붙이는법)

최든 태풍 ‘찬투’가 올라온다는 소식에 모두들 맘을 졸이고 있다. 에디터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10년간 대부분의 태풍은 별 탈 없이 지나갔지만, 때로는 굉장히 큰 피해를 낳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목숨을 앗아간 태풍은 1995년에 한반도에 북상한 태풍 ‘사라’다. 안타깝게도 4일동안 849명이 실종되거나 숨졌다고 한다. 주로 남부지방에 집중됐는데, 심지어 이 시기에는 일기예보 같은 것도 없어서 모두가 엄청난 피해를 봤다.

2000년대 들어서는 2002년 태풍 ‘루사’가 역대급 규모의 재산액 피해를 내면서 전국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었다. 246명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재산 피해는 무려 5조 1000억원에 달한다. 이 시기 기록된 일 강수량 부문 역대 1위인 강릉의 870.5MM는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올해도 태풍 찬투의 북상 소식에 전 국민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거다. 현재 이미 제주쪽으로 한껏 다가온 찬투는 13일부터 계속 비와 바람을 쏟아붓고 있다. 내륙에 도착하게 되면 어떤 피해가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이렇듯 태풍은 매년 오는 불편한 손님같지만 그 시기와 규모에 따라 굉장히 무섭고 끔찍한 손님으로 까지 변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연재해들을 맞이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태풍이 와도 정말 간단한 안전수칙이나 꼭 지켜야 할 사항들을 지키지 않아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에디터가 수칙을 알려줄테니 꼭 지키길 바란다.


첫번째로 가정의 하수구나 주변 배수구가 막히지는 않았는지, 낮은 지대에 차가 있지는 않은지 꼭 확인해야 한다. 이는 태풍으로 인한 침수를 막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1차 예방이다. 특히나 상습 침수지역일수록 더 주의해야 한다.


두번째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테이프 고정인데,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는 것은 좋으나 잘못된 방법으로 붙이면 큰 효과가 없다. 테이프를 붙일 때는 꼭 유리와 새시가 일체화 되도록 붙여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역시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보다는 깨졌을 때 파편이 최소화되게 하는 목적이다.


세번째는 우산 쓰지 않기다. 물론 비가 많이 오면 우산은 쓰는게 정상이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할 수 있지만, 천둥번개가 심각하게 많이 치는 상황에 우산을 쓰게 되면 우산으로 번개가 떨어질 확률이 훨씬 높다. 이는 우산이 안테나 역할과 동시에, 더 높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빨리 벗어나야 하고, 정전을 대비해 손전등을 꼭 준비해야 하며, 집이 침수될 시 침착하게 누전 차단기부터 내려야 한다. 그러나 위 3가지 대비사항을 꼭 지킨다면, 나머지는 부가 사항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꼭 숙지하여 태풍을 현명하게 벗어나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Protected with IP Blacklist CloudIP Blacklist C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