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니지..40대가 유료 백신 티켓 얻어내고 욕먹은 이유

우리나라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지 벌써 1년 6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 일상의 모습들은 많이 바뀌게 되었다. 특히나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와 많은 사람들간의 만남이 어려워졌다. 원래의 일상으로 되돌아오기 위해 코로나 백신이 활성화 되고 있는 지금.

우선순위로 맞아야 할 사람들이 맞지 못하고 밀려나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 오늘은 9월 모의평가 응시생을 위한 백신이 다른 이들에게 접종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오는 9월 수능 모의평가 응시생을 위한 코로나 백신 중 하나인 화이자 백신을 빨리 맞으려고 허위로 모의평가를 응시하는 일명’가짜 수험생’이 생겼다. 지난달 29일 한 종로학원은 9월 모의평가 접수는 1분 만에 마감이 되었다.

또한 배정 인원인 42명 보다 7배 더 많은 312명이 접수하였고, 이 중 25세 이상이 절반이었다고 한다.

이번 9월 모의평가 접수자 중에서 25세 이상이 49.7%, 20세 이상에서 25세 미만이 46.2%로 나타났다. 또한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누리꾼 A씨는 “40대인데 화이자 백신을 맞고 싶어서 9월 모의고사를 신청했다”는 글이 게시되어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처럼 실제 모의평가 응시생이 아닌 ‘가짜 수험생’이 늘어나면서 응시료 12000원 만 내면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유료 백신 티켓’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에디터도 하루 빨리 백신 접종을 맞고 싶지만, 꼭 필요한 사람들이 먼저 맞을 수 있도록 내 순서를 기다리면서 방역을 준수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18-49세 접종 계획에 따라 8월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순서대로 접종하는 것이나, 9월 모의평가 신청을 통해 우선 접종을 하는 것이나 시기 차이가 적다”라고 말했다. 이는 모의평가의 백신이 화이자 백신으로 결정되면서 화이자 백신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가원은 “백신 우선 접종은 교육부와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해 추친하는 것이기에 원활한 시험을 위해 시험에 실제 응시할 수험생만 신청을 해달라”고 말했다. 

화이자 백신을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 화이자 백신은 혈전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어 의료계 종사자들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화이자 백신은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지만, 적은 공급량으로 75세 이상의 고령층과 코로나 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일부의 의료진만 맞을 수 있었다.

이처럼 수험생들이 몰리면서 교육부는 전국 교육청에 “인원 제한 없이 모든 신청을 받아라”는 공문을 보내왔다. 이는 모의평가를 ‘시험실 응시’와 ‘온라인 응시’중 수험생이 원하는 방법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금까지 온라인 응시는 자가격리나 발열 등과 같은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했지만, 접수 때부터 가능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의평가를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험생들의 건강도 중요한 만큼 예외적인 상황으로 판단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늘어난 수험생을 위한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까? 교육부 관계자는 “모든 학생에게 시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대원칙이며, 백신 물량이 부족하지 않냐는 걱정도 많이 하시는데 질병청과 협의했으며 접종 계획에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에디터도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못해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 최근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면서 확진이 될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백신이 접종이 우선 시 되어야 한다고 선정된 만큼 그들이 먼저 접종 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기다리며 개인의 방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당연하다고 생각되었던 많은 것들이 포기되고 힘든 시기이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힘든 시기이기에 함께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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