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아나운서 때려치고 이만큼 법니다” 오상진 부부가 서점으로 벌어들이는 수입

회사 안에서는 잡다한 업무를 맡지만 회사 밖에서는 항상 퇴사를 하고 싶어하는게 사람의 마음이다.

사직은 항상 하고 싶지만 막상 사직을 하면 대체 무얼 하고 살지..걱정부터 앞서는게 현실이다.
은행 대출부터..내 집, 내 차는 어떻게 할지 막막하다.


이런 와중에도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을 포기하고 당당히 프리랜서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MBC의 전 아나운서 김소영이다.

그녀는 2012년에 MBC에 입사했는데 굉장히 힘든 사연이 많았다고 한다.

당시 파업으로 선배들의 퇴사가 이어졌고 이에 ‘MBC 뉴스데스크’와 ‘MBC 뉴스투데이’의 앵커를 맡으며 입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당시 파업에 동참했던 사실이 알려지자 그녀의 ‘뉴스투데이’ 하차 이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예 모습을 감춰버리게 된다.
심지어 출연이 확정되어 있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를 당하게 되었다고

그렇게 어린 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던 방송사인 MBC를 떠난 김소영은 진짜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찾아보고자 마음먹었고 운명처럼 책방을 만나게 된다.

방송사를 퇴직하고 남편인 오상진과 일본 여행을 떠났는데 그곳에서 개성있는 여러 서점들을 보고 “아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책방을 열게 된 계기에 대해 “나를 치유하려는 목적이 컸다. 큰 책방을 만들기보다는 나에게도 휴식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사비를 털어 가게 매입부터 인테리어, 홍보까지 전부 도맡아서 하게 되었는데,
결국 2017년 ‘당인리책발전소’라는 독립 서점을 오픈하게 된다.

이후 김소영은 “책방 주인을 하면 책도 자주 읽고 손님들과 자주 소통할 줄 알았는데 정 반대였다”라고 말해 반전을 주었다.

“책을 정리하고 진열하는데 모두 사람 손이 필요했다. 굉장히 고된 자영업이구나 싶었다”라며 책방 운영의 어려움을 전했다.

마포구 ‘당인리책발전소’에서 시작된 책방은 이후 위례 책발전소, 광교 책발전소까지 지점을 확대시키기에 이른다.

망원역 인근으로 이전한 당인리책발전소는 망원 지역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에코백, 파우치 등 굿즈 역시 인기몰이 중이다.

김소영은 얼마 전 자신의 SNS를 통해 법인을 설립한지 3년이 지났다는 글을 올렸는데,

해당 글에서 서점을 오픈하고 3년동안 3곳을 오픈했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프리 선언을 한 이후 아나운서 시절보다 연봉이 오히려 2배 이상 늘었다며,
서점을 3곳 이상 하는데 그정도는 벌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사업을 하는 만큼 버는 돈이 많다. 게다가 다음 달에 또 이만큼 벌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라며 자영업의 현실을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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