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올라가기만 하는 이유가 중학교 교과서에도 나와있다는데..대체 왜

많은 사람들의 꿈이자 목표 집. 하지만 보통 작은 원룸에서도 살기 빠듯한 지금 우리나라의 집값들은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떨어지질 기미 조차 보이지 않아서 하나 둘 집 매매보다는 그냥 남의 집에서 편하게 살자는 주의가 많아지고 있다. 

이 미친 집값. 도대체 언제쯤 정상이 될 수 있을까. 정부에서도 지금 집을 산다면 2-3년 뒤에는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보였지만 현재 상태의 미친 집값들은 요지 부동으로 절대 내려가지 않고 있다. 이 시국에도 내려가지 않는 집값 도대체 이유가 뭘까.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조금 더 올라 주간 단위기준으로 9주 연속 상승률을 기록하고있다. 이렇게 집값이 끊임없이 오르고 있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집을 사려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면 가격은 당연히 끊임없이 오른다는 ‘수요공급의 법칙’은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잘 나와있다. 땅에 주택 공급을 할 수 있을지는 매우 불투명하며 하더라도 한참이 걸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연히 집값은 떨어지지 않고 상황도 나아지지 않을 수 밖에 없다.


예로 보자면 지난주의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4주 연속 100을 넘었다. 이 지수가 100을 넘었다는 것은 매도보다 매수자가 많다는 의미로 그만큼 공급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은 모습을 겪고 있는 것이다.

현재 주택 매수 희망자, 즉 주택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줄어들지 않고 있다. 요즘에는 한동안 잠잠하던 20~30대 청년층의 ‘영끌’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청년층의 수많은 수요로 집값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앞서 말한 부동산 통계에서 올해 5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중 20~30대 매수 비중이 42%에 도달한다.

하지만 그에 비해 공급은 늘어날 조짐이 보이질 않고있다. 서울의 경우 새 아파트 공급이 2015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새 아파트를 짓는데 2~3년이 걸린다는 것을 고려할 때 내년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든다는 의미이며 공급이 줄어든 원인은 서울시의 재개발과 재건축의 규제 때문이다.

또한 일반 거래시장에도 매물이 줄어들고 있다. 정부에서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게 하겠다며 양도소득세 중과 등의 규제를 해버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다주택자들의 매물 실종의 원인이 됐다. 올해에는 팔아서 많은 세금을 내느니 자식에게 증여하겠다는 다주택자들이 많아지면서 증여 건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지난해 발굴을 해서라도 주택 공급 물량을 늘리겠다 말하며 이로부터 한 달 뒤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공급이 보여지는 프로젝트는 하나도 없다. 여러가지 요건들로 인해 개발이 반대되며 계속해서 작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청년들 또한 빚투, ‘영끌’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안되는 시기이다. 재태크라고 생각해서 무리하게 집에 집착하기보다는 버는 만큼만 적당히 쓰면서 살아도 된다.

내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도 나에 대한 재태크라고 볼 수 있으니 다들 너무 집에만 목메는 일은 조금씩 줄어들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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