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메달 좌절..그런데 태국이 금메달 딴게 한국 덕분이라고?

최근 2020도쿄 올림픽이 막을 올렸다.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많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양궁, 펜싱 등 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선수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기에서 우리나라 감독들의 활약도 많이 볼 수 있다.

태권도 역시 우리나라 감독의 지도에 금메달을 태국이 획득하기도 했다. 오늘은 태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2020도쿄 올림픽의 49kg급 금메달 주인공은 태국의 파나팍 옹파타나키트이다. 파나팍 선수는 결승에서 스페인의 아드리아나 세레소 이글레시아스를 11-1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나팍 선수의 금메달은 태국의 올림픽 사상 10번째 금메달이며, 태국 올림픽 사상 첫 태권도 금메달이다.

그런 금메달의 주인공인 파나팍 선수 뒤에는 한국인 지도자 최영석 감독이 있었다.

최영석 감독은 2002년부터 태국의 태권도를 지도해왔다. 최 감독은 엄격한 지도로 소문이 나 ‘타이거 최’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의 지도력은 태국에서도 인정받아 태국체육기자협회에서 최우수 지도상과 태국 왕실로 부터는 훈장을 받기도 하였다. 

최영석 감독은 이번 금메달이 더 값진 것은 올림픽 목표는 늘 금메달이었으나 항상 동메달과 은메달에 머물러 아쉬워했지만, 이번에는 금메달에 대한 가능성이 보였다고 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최 감독은 태국 태권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어 영광이라고 했다. 

최 감독은 태국으로 귀화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태국에 20년 넘게 태권도를 알리면서 태국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기 때문이고, 그렇기에 태국 태권도의 올림픽 역사를 새롭게 쓰고 싶다고 했다.

또한 스포츠 외교 쪽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원하나 외국인으로써 제약이 많아 귀화를 신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태권도의 종주국은 물론 우리나라이지만, 최영석 감독과 같은 한국인 지도자들을 통해 태권도가 더 널리 알려지고 또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최 감독처럼 태권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한국인 지도자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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