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2억3천 올랐다는 뜬금없는 지하철 역세권 아파트

지하철 1·4호선이 만나는 창동역 개발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창동역이 갑자기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역세권의 집값들이 줄지어 상승하고 있기 때문.


지난 20일에 29층짜리 창업·문화단지 조성 공사, 로봇과학관이 착공되며 여러 호재가 나오고 있으며, 창동주공 등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 일정까지 잡혀 있어 여러모로 호재가 많은 상태다.


창동역을 끼고 들어선 삼성래미안, 동아그린, 대림e편한세상 등이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창동 삼성래미안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처음으로 9억원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갑자기 집값이 오르게 된 이유가 있다. 11년째 애물단지로 방치되고 있는 창동역 민자역사 공사 현장이다.  2004년 지하 2층, 지상 10층에 연면적 8만7025㎡ 규모의 복합 쇼핑몰로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했지만, 시행사 부도 같은 우여곡절 끝에 2010년 11월 공사가 중단됐다.

그러나 지난 18일 창동민자역사 사업자의 법정관리(기업회생 절차) 개시가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혜 아파트 단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부지가 복합쇼핑몰로 탈바꿈된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역세권 개발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재가 겹치면서 창동주공 19단지의 전용 59㎡가 9억 5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직전 거래가인 6억 7000만원보다 약 2억 3000만원이나 오른 상황이다. 이 부지는 재건축, 창동역세권 개발 수혜까지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인 창동 창업·문화단지 역시 30%가량 공사가 진행됐고, 로봇과학관, 사진미술관, 서울아레나, 친환경 수변공원 등 여러 호재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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