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넘어도 없어서 못 구했는데.. 1등석이 전부 사라지고 있는 이유

사람은 각자마다 인생의 버킷리스트가 있다. 바로 할 수 없는 일이나, 쉽게 하기 힘든 일, 비용이나 시간이 많이드는 일 등 각자 다양한 자기만의 리스트가 있을 것이다. 혹시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일등석 탑승이라면, 서둘러야 될 수도 있다. 조만간 일등석을 구경조차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을테니까.

사라지고 있는 일등석

이미 전세계 항공기에서 일등석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럼 일등석이 사라진 빈 자리엔 어떤 것이 채워질까. 항공업계에서의 비즈니스석은 날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그렇게 일등석의 자리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

축소되고 있는 일등석

최근 여러 항공사들이 일등석의 비율을 축소하거나 아예 없애고있다. 해외의 항공사 네 군데에서의 일등석이 거의 2분의1로 줄었다. 심지어 자본력이 강한 중동의 3사도 예외 없이 일등석을 완전히 없앴다. 이렇게 점차 확연히 줄어가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일등석의 현황

또한 대한항공 역시 국제선  절반 이상 부분이 일등석을 없앨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아시아나 항공 또한 하나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에 일등석이 없다. 항공사의 이런 계획들이 점차 본격화되어 가는 중이다. 왜 사라지고 있는 걸까?

일등석이 사라지고 있는 이유

항공사들이 일등석을 없애는 이유는 단 하나, 돈이다. 일등석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1억에서 3억 사이의 금액이 든다. 따라서 평균적으로 시간당 약 백만원인 티켓을 판매해도 이윤을 남기기가 어렵다. 적자가 계속 될 것이 뻔하니 없앨만한 것이다.

적자 내며 파는 일등석

게다가 자석이 비었다고 운항을 안 할 수도 없는 항공사 입장에선 일등석이야 말로 적자 보고 파는거라는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닌 셈이다. 일등석은 이코노미석에 비해 탑승률이 낮다. 만석인 이코노미석은 쉽게 볼 수 있지만 만석인 일등석은 보기 힘든 이유다.

일등석을 유지해 온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공사들이 일등석을 꾸역꾸역 유지해 온 건 항공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위해서가 크다. 하지만 시대와 돈의 흐름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 노선에 따라 다르지만 비즈니석의 가격이 이모노미석의 약3배라면 일등석은 약 10배가까이 차이가 난다.

10배 차이가 나는 일등석

일등석이 이코노미석에 비해 10배의 만족감을 준다고 할 수는 없다. 항공기는 어디까지나 이동 수단이다 같은 시간을 걸려 이동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허용된 공간, 식사의 질, 제공되는 서비스의 섬세함 등의 차이일 뿐이여서 현실적으로 10배 이상의 만족은 느끼기 쉽지 않다.

꽃길만 걷는 비즈니스석

신기하게 일등석은 쇠퇴의 길을 걷고 있지만 비즈니스석은 꽃길을 걷고 있다. 오히려 프리미엄 여행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무리하게 큰 돈 들이지 않으면서도 여행의 질을 높이려는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무수히 많은 항공사가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방면으로 비즈니스석의 차별화를 두고있다.

달라지고 있는 비행기 좌석들

많은 항공사들에서 모두 업그레이드된 비즈니스석을 보여주고있다. 기존의 비즈니스석과는 다르게 시트, 팔걸이 재지르 풀플랫 등 차별화를 두고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도입되고 있다.

이제는 일등석, 비즈니스석, 이코노미석 세 클래스로 구성된 항공기는 보기 어려워질것이다. 이제는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을 축으로 다양한 변주가 나타나면서 전보다 넓어진 선택의 폭을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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