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9%상승, 주식 아닙니다 땅값이 이만큼 올랐습니다.

지속적인 땅값 상승으로 부동산 관련 기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로 땅값 관련된 이야기는 수도권이 몰려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경상북도 군위군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땅값 상승세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덩달아 땅값도 오르고 있는데 수도 이전 이슈가 있는 세종시를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될거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서울 권역 중심으로 땅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국토교통부에서 23일 공식 발표한 내년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평균 10.37% 올랐지만 군위군에서는 15.69%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남(13.83%)의 땅값 상승률까지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부지가 군위,소보,의성,비안으로 확정된 기간과 겹치므로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투기,투자의 수요가 빠르게 몰린 결과라고 하는데.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지가보다 2배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해 군위군에서는 토지가 2472건이 매매됐는데 2019년보다 500건 이상 늘어난 거래량이다. 신공항 건설 확정 이후에는 한달만에 300개가 넘는 필지가 거래되며 땅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라고 한다.


김영만 군위군수가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선언한 지난달 30일에는 군위경찰서 앞 대지 661 제곱미터가 전액 현금으로 8억 3천만원에 거래되었으나, 현재까지 거래하지 않았다면 이 땅을 12억 5천만원에 팔 수 있을 정도로 시세가 올랐다


한 공인중개사는 “이 지역 신규 아파트 프리미엄이 5천만원까지 올랐는데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구미에서 신공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어디쪽으로 나느냐가 땅값 상승의 주 요인이 될거다”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과도한 관심이 몰린 신공항 부지의 투기과열을 막기 위해 경북도는 공항 건설 예정지와 일대 60㎢를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하고 거주,영업 등 특정한 사유가 있어야지만 거래를 할 수 있게 제한했다고 하는데 이로 거래량이 7-8월보다 급감했다고 한다.

이렇게 대형 호재들이 속속들이 터지는 반면에 여전히 인구 감소는 막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군위군은 지난해 8월 말 인구가 2만3천409명이었으나 현재 2만3천63명으로 346명이 감소한 상황이다.

이는 인구의 이탈보다는 데드 크로스(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현상)로 인한 자연스러운 인구감소로 보여지고 있다고 한다. 군위군은 사망자(351명)가 출생자(59명)를 6배 가까이 초과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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