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토리 환불받으세요” 토종SNS 싸이월드의 부활

오는 7월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있는 싸이월드가 25일 오후 6시부터 도토리 환불에 나섰다. 이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가지고 있는 도토리를 알려주고 개인계좌로 환불해 준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현금뿐 아니라 문화상품권이나 각종 마일리지(이용실적점수)로 충전한 도토리도 환불 대상”이라고 말했다. 과거 도토리는 1개당 100원이었다.


2019년 10월 싸이월드 서비스 중단 당시 회원수 1100만명, 도토리 잔액은 약 38억4996만원이다. 도토리를 한 개 이상 보유한 싸이월드 회원수는 276만여명이다. 


당초 지난달 29일에 환불될 것이라 예고했지만 서비스 재개 시점이 늦춰지면서 25일로 연기됐다. 환불받는 대신 ‘진화된 도토리’ 2배로 교환도 가능하다고 한다.


당초 3월에 재개 예정이었던 싸이월드는 5월로 한번, 이번에는 7월로 재개를 연장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고객 사진 180억장과 동영상 1억5천만개 복원, 1천100만개의 음원 파일을 저음질에서 고음질로 변환하는 과정 등 100여명의 개발자들이 붙어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해외 SNS가 강세인 가운데, 토종 SNS의 부활이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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