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는 곳마다 부동산 폭등한다는 GTX가 대체 뭘까?


정부에서 2030년까지 114조 7000억을 투입해 비수도권 광역철도를 확대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신설한다. 덩달아 주변 관련지역은 부동산값이 상승하며 ‘교통 호재’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 정책의 주요 목적은 비수도권에 광역철도를 대폭 확대해 광역권까지의 접근이 손쉽게 하려는 의도와 지나치게 몰린 수도권 인구를 분산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궁극적으로는 광역경제권 내 주요지점간 이동시간을 1시간 이내까지 줄인다고 한다.

아직 정확한 노선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당초 김포에서 서울까지 연결될거라는 기대에 힘입어 김포에 엄청난 양의 부동산 매매가 이뤄지며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고 한때 90배까지 폭등하거나 3주만에 1억이 오르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심포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TX-D의 기대에 힘입어 가격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GTX-D가 애초에 강남까지 연결될 것이라는 교통 호재에 힘입은 것인데 최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GTX-D 노선의 밑그림에는 부천까지만 연결된 일명 ‘김부선’이 공개되며 불만을 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6월이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끝난다. 이번 GTX-D 초안 공개로 망설이던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을 수도 있고 고촌 택지 지정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여러모로 악재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반해 고양, 양주, 남양주 등 GTX가 스쳐 지나가는 곳은 여지없이 집값이 상승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기 양주시 옥정동에 있는 ‘e편한세상 옥정어반센트럴’의 전용면적 74㎡형은 지난달 23일 4억9500만 원에 팔렸다. 지난해 11월 최고 거래가(4억1200만 원) 기록을 2개월만에 갱신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고양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월 한 달새 4.83% 올랐다. 월간 기준으로 2006년 11월(9.42%)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같은 기간 양주시는 2.15%, 남양주시는 2.84% 뛰었다. 모두 GTX가 관통하는 수혜 지역들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월 29일까지 전국에서 가장 집값 상승률이 높은 곳은 의왕시로 나타났다. 불과 3개월 만에 11.9%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9%)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 3개월 만에 11.9% 상승은 바꿔 말하면 매주 1%씩 올랐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시장에선 GTX 개발사업이 향후 주택시장에 더 센 파급력을 몰고올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은 예비타당성 심사와 착공, 준공 시점 등 3차례에 걸쳐 집값이 한바탕 요동을 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아직 여러번의 일정이 남아있다.

아직 제대로 일정이 확정된것도 아니지만 교통 호재로 인해 GTX가 스치는 곳마다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전국적인 철도망을 확대하여 강릉~부산까지도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게 설계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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