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폭락, 코인 아닙니다. 농민들 피눈물 나게하는 애호박사태 진실은?

코로나로 인해 피해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이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은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농민들이다. 뉴스를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는데, 최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로 많은 농민들이 눈물을 머금고 농작물을 폐기하고 있다고 한다.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자.

최근 애호박의 주생산지인 강원 화천군에서 많은 애호박 재배 농민들이 애호박을 자율 감축 즉, 폐기처분하고 있다. 올해는 높은 온도와 잦은 비로 인해 애호박을 생산하는데 아주 적절한 기후환경으로 작년에 비해 생산량이 14%나 높았다. 하지만, 가격은 40%이상 폭락했다.

그렇다면 왜 애호박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한 것일까? 2018년에는 생산량이 급증하여 가격이 하락하였지만, 지금은 코로나의 여파로 사람들의 소극적인 소비와 함께 사회적 거리로 식당의 거래량은 당연히 줄어들었고, 또한 급식과 회식과 같은 단체 납품이 아예 끊겨버린 것이다. 

애호박의 가격은 올해 상반기 한 상자에 11410원까지 올랐지만, 이번 달은 2423원까지 하락하였고, 애호박 등급에 따라서는 한 상자에 1000원에 거래되기까지 했다. 따라서 애호박을 팔아도 포장 상자 가격조차 되지 않아 오히려 팔수록 손해라는 것이다. 

애호박의 주생산지인 강원도 화천군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하는 등 화천군수는 애호박 생산의 70%에 해당하는 화천군의 좋은 품질의 애호박을 농민을 도와 많이 이용해달라라고 당부하며 애호박값 지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하자가 있는 상품도 아닌 오히려 어느 때 보다 품질이 좋은 상품을 자기 손으로 폐기해야 한다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좋은 품질의 상품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려가며 재배했을지 많은 농민들의 노력과 땀이 헛수고 되지 않게 많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구매와 관심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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